일본에서의 표백제 (락스) 종류와 차이점

일본에서의 블리치(표백제) 종류와 차이점:

일본에서는 용도에 따라 표백제가 크게 키친용, 화장실용, 의류용으로 나뉩니다.

1. 키친용 블리치 (キッチン用漂白剤)

• 주요 성분: 차아염소산 나트륨(Sodium Hypochlorite)
• 용도: 주방에서 사용되며 식기, 조리 도구, 싱크대 살균에 적합합니다. 음식물에 닿는 부분에 사용되므로 세척 후 잔류 성분이 남지 않도록 헹굼이 중요합니다.
• 특징: 살균, 소독 기능에 중점을 두며 강한 냄새를 줄인 제품이 많습니다.

2. 화장실용 블리치 (トイレ用漂白剤)

• 주요 성분: 차아염소산 나트륨, 수산화 나트륨(NaOH)
• 용도: 변기, 타일, 세면대 등 화장실의 곰팡이 제거 및 소독에 사용됩니다.
• 특징: 보다 강한 세정력이 있으며, 변색 방지 및 곰팡이 제거에 효과적입니다. 냄새가 강한 편입니다.

3. 의류용 블리치 (衣類用漂白剤)

• 주요 성분: 산소계(과산화수소 기반) 또는 염소계 표백제
• 용도: 의류의 얼룩 제거와 표백에 사용됩니다.
• 특징: 염소계는 흰색 의류에만 사용하며, 산소계는 색상이 있는 옷에도 사용 가능합니다. 염소계는 변색 위험이 크기 때문에 의류 전용 제품이 따로 나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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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요 차이점 요약:

• 농도 차이: 화장실용은 가장 강력하며, 키친용은 주방 위생에 적합하게 농도가 조절됩니다.
• 안전성: 키친용과 의류용은 인체에 덜 자극적이며, 화장실용은 강한 냄새와 자극이 있을 수 있습니다.
• 성분: 의류용은 산소계와 염소계로 나뉘며, 키친용과 화장실용은 주로 염소계입니다.

이와 같은 차이로 인해 각 제품은 용도에 맞게 사용해야 하며, 혼합 사용은 금지됩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