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데이터 백업을 저렴하게 하면서 콜드 스토리지로 유지하려면 다음의 옵션들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. 콜드 스토리지는 장기 보관을 위해 자주 접근하지 않는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입니다.
1.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(HDD) 사용
- 장점:
- GB당 비용이 매우 저렴합니다.
- 8TB, 10TB와 같은 대용량 HDD를 쉽게 구할 수 있습니다.
- 단점:
- 움직이는 부품이 있어 장기 보관 시 손상될 가능성이 있습니다.
- 전자기적 충격이나 습기에 취약.
추천 방식:
- 외장 HDD를 사용해 데이터 저장 후 안전한 장소에 보관.
- RAID 1이나 RAID 5로 미러링하면 데이터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습니다.
2. 블루레이 디스크 (BD-R) 사용
- 장점:
- 오래 보관 가능 (25~50년 예상)
- 내구성이 강하며 습기, 온도 변화에 강함.
- 비용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25GB~50GB 단위로 저장 가능.
- 단점:
- 저장 속도가 느림.
- 데이터 추가가 어렵고, 덮어쓰기 불가.
추천 방식:
- M-DISC 같은 장기 보관용 디스크 사용(1,000년 보관 가능).
- 대용량 데이터를 분할해 여러 장의 블루레이 디스크에 저장.
3. 테이프 드라이브 (LTO, Linear Tape-Open)
- 장점:
- 대규모 데이터 백업에 적합.
- GB당 비용이 가장 저렴하며, 30년 이상 보관 가능.
- 단점:
- 초기 투자비용이 높음(LTO 드라이브가 비쌈).
- 데이터 접근 속도가 매우 느림.
추천 방식:
- LTO-7 또는 LTO-8 사용 (6TB~12TB 용량).
4. 클라우드 스토리지 (콜드 티어)
- 장점:
- 데이터 손실 위험이 적음(분산 저장).
- 물리적 공간이 필요하지 않음.
- 단점:
- 장기적으로는 비용이 누적됨.
- 접근 시 추가 비용이 발생할 수 있음.
추천 서비스:
- AWS Glacier: 장기 보관에 저렴.
- Google Coldline: 콜드 스토리지 용도로 적합.
5. 저렴하게 백업하는 전략
- 2-3-1 백업 전략:
- 2개의 로컬 복사본 (예: HDD + BD-R)
- 1개의 원격 복사본 (클라우드)
- 저장 매체를 주기적으로 점검하고, 필요시 새로운 매체로 이전.
- 민감하지 않은 데이터는 블루레이, 중요한 데이터는 HDD에 저장.
결론
- 단기 보관: 외장 HDD
- 장기 보관: M-DISC 또는 LTO 테이프
- 이중 안전을 위해 블루레이와 클라우드 백업을 병행하면 좋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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